오우~ 일단 대만족입니다..

크기가 작길 바랬기에 너무 맘에 듭니다..

약의 특성상 보관도 힘들고 개봉후 6개월의 유통기한까지..

더군다나 많이 먹지도 않음..5알 들어가니 딱인듯..개인적으로 더 작아도 괜찮겠음..

먼저 샀던 티타늄약통도 작다고 생각했었는데..LSC생명캡슐을 영접한 뒤로는 저렇게 투박해 보일수가 없네요 ㅋㅋ

자주 매고다니는 가방에 저렇게 달고 다닐수밖에 없는 크기..그래도 그동안 악세사리로써 한두명의 관심은 받았네요 ㅎ

그리고 목걸이 역시도 0.2mm 차이에 30분 고민하다 좀 더 얇은걸 택했는데 역시나 만족합니다..2mm를 보진 못했지만 1.8mm도 완전 짱짱함..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두께에 따른 인장강도는 아니었지만 1.8mm도 짱짱하니까 믿고 사셔도 될듯..

제 1 고민은 악세사리적인 부분이었는데요..목걸이 착용후 펜던트가 있는 부분에 목걸이의 처지는 모양을 많이 고민했습니다..다른 물방울이나 체인에서는 V자로 떨어지지만 요놈은 U자로 떨어지거든요..그래서 조금이나마 V한 U자를 보이는 1.8mm로 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저에게는 만족입니다..

응급실 5번에 심정지 2번 스텐트 2번 조영술 1번

무섭습니다ㅠㅠ

스프레이는 깨지고 니트로글리세린은 보관을 잘 못하고

어디 뒀는지 모르고 챙기지도 못하고 그렇게 초기에 놓쳐서 1년 조금 지날동안 병원을 저렇게나 다녔네요..

이미 목에 걸고있구요..뚜껑 열 일 없으면 좋겠네요..ㅎㅎ

모두들 건강하세요..